브라이언 말라르키는 해산물 요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남부 캘리포니아에 소재하고 있는 그의 레스토랑들은 인기 만점입니다. (그런데 셰프 말라르키는 오리곤 주에 있는 목장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하니 흥미로운 사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텍사스 오스틴에도 <시어서커> 분점이 있답니다. 그러나 뉴아메리칸 스타일로 요리된 탁월한 이 지역 해산물 요리를 맛보기기 위해서는 뭐니뭐니해도 샌디에이고 개스램프 디스트릭트에 있는 <시어서커>로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이들 요리는 이 지역 수제 맥주와 하나같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삶의 활기가 가득하고 다른 사람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는 <시어서커> 분위기에 젖어 보세요. 마치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가진 멋쟁이들이 편안한 소파에 앉아 있는 멋진 파티장처럼 보인답니다.
해산물 메뉴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목장과 농장에서 온 신선한 재료들로 탄생한 요리도 적지 않습니다. 코냑과 서양고추냉이가 함께 나오는 오리 기름 감자 튀김과 립아이스테이크도 그의 작품입니다. <시어서커>에는 훌륭한 브런치 및 점심 메뉴가 있습니다. 햇살 가득한 남부 캘리포니아의 오후 시간에 즐기시게 되면, 절대로 일어나고 싶지 않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