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스 스톤은 형제인 루크와 함께 호주식 부처 샵(butcher shop) 그웬을 오픈했는데, 그웬이 육류 위주의 상점이라는 점은 당연할 것입니다. 멜버른 근처 농장에서 거주했던 할머니의 이름을 딴 그웬(Gwen)은 고급 레스토랑에 부처샵(Butcher shop)이 딸려 있으며, 와규 소고기와 버크셔 돼지고기를 포함한 육류를 제공합니다.
LA 타임즈(Los Angeles Times)의 미식평론가 조나단 골드(Jonathan Gold) 는 그웬을 방문한 후, “유리로 장식된 카운터가 스테이크 박물관과 같은 느낌을 배가시킨다”고 탄식하고, “캔자스 크릭스톤 농장의 마블링 좋은 소고기, 끊임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내파(Napa's) 파이브 닷 랜치(Five Dot Ranch)산 소갈비살, 무엇보다도 호주 블랙모어 농장에서 공수한 값비싼 와규 소고기가 일품이다. 스톤 형제의 와규에 대한 사랑은 호주 와규를 LA에 공수하기 위해 직접 수입회사를 차렸을 정도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조리실 한가운데 있는 거대한 규모의 화덕은 조리활동의 중심이자 허브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탑 셰프 마스터스(Top Chef Masters), 테이크 홈 세프(Take Home Chef) 등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커티스는 하나의 장기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는 런던 미슐랭 스타 셰프인 마크로 피에르 화이트(Marco Pierre White)에게서 훈련받았고 키친 곳곳 모든 곳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그웬 레스토랑 조리팀(His team)은 헐리우드 파머스 마켓(Hollywood Farmers’ Market)에서 영감을 받아 크림드 리크(creamed leeks)에서 구운 당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철 사이드 요리를 선보입니다. 사전 예약(Reservations) 을 강력히 권장하지만, 예약없이 직접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조리실 가까운 좌석을 배정받아 카운터을 통해 밤새도록 조리실 직원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