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 해안의 해변 보호 구역은 그 자체가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운 결혼식 무대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는 크리스털 코브 스테이트 비치(Crystal Cove State Beach)는 라구나 비치 바로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여 가능한 역사적인 가옥을 갖추고 있습니다(물론 가능한 한 빨리 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미국의 서핑 천국이라는 별칭을 가진 헌팅턴 비치에서 맨발로 올리는 결혼식은 어떨까요? 해가 진 후 모래사장에서 캠프파이어도 즐겨보세요. 샌디에이고 베이 코로나도 아일랜드 남쪽에 있는 실버 스트랜드 스테이트 비치(Silver Strand State Beach)도 해변에서 결혼식을 올리기에 훌륭한 장소로 바다와 베이 사이의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센트럴 코스트를 따라 있는 카멜 비치는 고운 모래 해변으로 맨발 결혼식을 올리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호화로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베르나두스 로지(Bernardus Lodge)와 같은 고급 숙박 시설이 많아 피로연 장소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샌프란시스코 북쪽에 있는 골든 게이트 국립 휴양지와 포인트 라이스 국립 해안은 자연 그대로의 해변을 무대로 멋진 베이, 바다 전망을 자랑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우아한 분위기까지 원한다면 뮤어 우즈에서 가까운 한적한 뮤어 비치에 있는 목재 골조의 멋진 펠리컨 인(Pelican Inn)을 추천합니다. 또한 이 해변 북쪽에 있는 소노마 해안 주립공원에는 약 27km 길이의 길고 조용한 해변이 펼쳐집니다. 해변을 날아다니는 갈매기, 일광욕을 즐기는 바다표범, 물줄기를 내뿜는 돌고래가 모두 결혼식을 빛내는 특별한 하객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북부 해안을 따라 있는 멘도시노 헤드랜드 주립 공원의 해안 절벽도 결혼식 장소로 추천합니다. 멘도시노의 스탠퍼드 인 바이 더 시(Stanford Inn by the Sea)와 같은 로맨틱한 B&B와 숙박 시설은 오붓한 피로연이나 신랑 신부 둘만의 첫날밤을 보내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결혼식장을 꿈꾸시나요? 멘도시노 바로 남쪽에 있는 포인트 에리어 등대(Point Area Lighthouse)는 그 자체로 잊지 못할 결혼식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이곳에는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는 단정한 숙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