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부두 아래쪽에 고디 서프보드(Gordie Surfboards)를 개관한 이래, "미국의 서프 시티"라고도 불리는 헌팅턴 비치(Huntington Beach)는 퀵실버와 록시의 본사 이외에도 47개 서핑 샵의 본고장이었습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두 곳은 잭스 서프보드(Jack’s Surfboards)와 헌팅턴 서프 앤 스포츠(Huntington Surf & Sport)입니다.
서핑은 진정 타임스퀘어나 할리우드에 견줄 수 있을 것입니다. 한쪽 코너에는 1957년에 문을 연 서핑의 궁전과도 같은 잭스 서프보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밖으로 나와 서핑 워크 오브 페임(Surfing Walk of Fame)에서 수많은 화강암으로 된 기념비를 보며 서핑의 장인들에게 찬사를 보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반대쪽 코너에는 헌팅턴 서프 앤 스포츠 플래그십 매장이 있는데, 서핑맨들의 그로맨 차이니즈 시어터처럼, 서핑 장인들의 발자국, 서명, 핸드프린트 등이 있는 서퍼스 홀 오브 페임(Surfers’ Hall of Fame)의 고향입니다. 야외에는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이자 헌팅턴 비치에 서핑바람을 일으킨 서핑 아이콘인 듀크 카하나모쿠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실내는 초대형 서핑 물품 매장으로서, 넓은 공간에 디스플레이 된 서핑 슈트와 대량의 보드 컬렉션을 볼 수 있습니다. 매장 카페 자바 포인트(Java Point)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보세요. 헌팅턴 부두를 따라 줄을 선 서퍼들과 어울릴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