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2년 포루투갈의 탐험가인 후안 로드리게스 카브리요가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캘리포니아에 상륙했습니다. 단편영화와 공원 관리원에게서 카브리요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 을 수 있으며, 올드 포인트 로마 등대(Old Point Loma Lighthouse )는 1800년대 당시와 비슷하게 복원됐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인 장소인 카브리요 모뉴먼트가 샌디에이고와 태평양을 조망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라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더욱 탁 트인 전망을 경험하려면 267헥타르(660에이커)의 해안 서식지를 따라 나 있는 하이킹 트레일을 추천합니다. 약 4km(2.5마일)에 이르는 베이사이드 트레일(Bayside Trail)은 샌디에이고 베이를 바라보고 있으며,쉬운 코스인 코스탈 타이드풀 트레일(Coastal Tidepool Trail)은 여행객을 캘리포니아 최고의 조수웅덩이로 안내합니다.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해군의 침입을 막기 위해 샌디에이고 시정부가 설치한 해안방어시스템도 살펴보세요. 12월 중순에서 3월 말까지는 이곳 절벽이 태평양 회색고래를 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쌍안경을 깜박했다면 여행안내소에 몇 대가 구비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