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서쪽에 위치한 코리아타운(Koreatown)은 3 제곱 마일 규모로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다양한 문화를 엿볼 수 있으며 마치 잠들지 않는 것만 같은 동네입니다. 늦어도 새벽 2시 정도에는 문을 닫는 대부분의 로스앤젤레스 지역과는 달리 코리아타운은 에너지 넘치는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24시간 바, 클럽, 레스토랑 그리고 노래방 등 밤새 즐길 수 있는 핫스팟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코리아타운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생동감 넘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한때 올드 할리우드 매력의 중심지였던 이 곳은 브라운 더비 레스토랑(Brown Derby restaurant), 코코아넛 그로브 나이트클럽(Cocoanut Grove nightclub), 그리고 1930년도부터 1943년도 까지 6번의 아카데미 시상식을 개최한 앰배서더 호텔(Ambassador Hotel)이 위치해 유명인들이 모이는 곳이었습니다.
위와 같은 전설적인 장소들이 이제는 남아있지 않지만, 현재까지도 많은 L.A.의 중요한 시설들이 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룻밤을 보낼 트렌디한 곳을 찾으신다면 호텔 노르망디(Hotel Normandie)나 1920년도에 지어진 부티크 호텔, 더 라인 호텔(The Line Hotel)을 추천합니다. 더 라인 호텔은 인더스트리얼한 인테리어로 유명하며 독특한 디자인의 상품들을 판매하는 포키토(Poketo) 뿐만 아니라, 80년대 테마로 꾸며진 바, 브레이크 룸 86(Break Room 86)에서는 가라오케 스위트 룸과 술이 가미된 푸시-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랜드마크이자 아르데코를 대표하는 더 윌턴(The Wiltern) 또한 코리아타운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가장 크고, 전설적인 음악 극장으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리아타운은 고가의 부티크 상점과 중저가의 의류, 화장품 가게가 적당히 섞여 있는 대규모 쇼핑몰 들이 많이 위치해 있으며 예를 들어 코리아타운 플라자 (KTP, Koreatown Plaza)가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푸드 코트에 들러 재충전을 해보세요. 코리아타운에 방문하신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비싸지 않은 정통 한국 길거리 음식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미식의 도시로 유명하지만, 코리아타운이야말로 최고의 그리고 가장 다양한 레스토랑이 모여있는 동네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한국식 바비큐를 만날 수 있는데, 박 BBQ (Parks BBQ) 또는 강호동 백정 (Kang Hodong Baekjeong)에서부터 시작해보세요. 밥, 야채, 계란을 섞어 먹는 비빔밥 (전주로 가보세요)과 수타 국수 (마당국수에서 국수를 시도해보세요) 같이 유명한 한식 요리도 놓치지 마세요. 오코빙(Oakobing)에서 빙수를 드시면서 더위를 식힐 수도 있습니다- 한국식의 빙수로 신선한 과일, 우유 푸딩, 씨리얼, 팥, 그리고 견과류를 곁들인 후식입니다.
코리아타운은 한식 외에도 독특한 음식들을 많이 제공합니다. 비아 커피(Bia Coffee)에서 꽃의 향이 가미된 콜드브루와 장미 또는 라벤더 케익으로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저녁으로는 퓨전 요리와 세련된 칵테일로 유명한 히어즈 루킹 엣 유(Here’s Looking at You)를 방문해보세요. 레스토랑 애니멀 (Animal)에서 일했던 조나단 휘트너 (Jonathan Whitener)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는 정통 멕시코 오악사카식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제임스 비어드 수상경력의 겔라게차 (Guelaguetza)도 추천합니다.
로스앤젤레스 관광청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이 리스트를 통해 숨어있는 더 많은 보석들을 발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