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풍스러운 분위기에 역사적 조형물이 가득한 콜럼비아 주립역사공원에서는 골드 러시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시대복을 입은 안내원들은 단순히 관람객 안내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이곳에 거주하며 일합니다. 역마차도 타보고 서구식 살롱에 가서 현지 생산된 시원한 사르사파릴라 탄산음료로 주문해 보세요. 대장간에서 뜨거운 열기를 느끼며 대장장이가 작업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웰스파고 우체국 등 초기 광산시절의 유적들도 보존돼 있습니다. 자동차는 금지돼 있지만 말발굽 달그락거리는 소리는 들을 수 있습니다.
무료 역사투어는 박물관에서 주말 오전 11시(6월 중순에서 노동절인 9월 첫째 월요일까지는 주중에도 운영)에 출발합니다. 골드 러시 데이즈(Gold Rush Days) 문화축제는 두 번째 토요일 오후에 열리며, 공예교실과 특별 투어, 사금채취 체험도 마련돼 있습니다.
유용한 팁: 특히나 여름 시즌에는 가능하면 평일 아침 시간대를 이용해 이곳을 둘러볼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