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갈망을 만족시킬 식사 경험을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공항에서 불과 3마일 떨어진 샌디에이고 리버티 역의 리버티 퍼블릭 마켓(Liberty Public Market)으로 가세요. 2016년 3월에 개장 한 이 시장은 해군 기지를 개조한 25,000평방피트의 건물로, 프랑스식 페이스트리, 신선한 굴, 시원한 생과일 주스에 이르기까지 서른 개 이상의 다양한 점포를 자랑합니다.
리버티 퍼블릭 마켓의 소유주이자 경영주인 블루 브릿지 호스피탈리티 그룹의 데이비드 스패터포어에 따르면, “리버티 퍼블릭 마켓은 샌디에이고의 독특한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다양성으로부터 생동감 있는 장소가 창출되죠. 샌디에이고는 풍부한 역사와 다양한 식문화, 지역 농산물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는 도시입니다. 이 모든 요소 덕분에 미식가들이 샌디에이고를 찾아오는 것입니다. 이 멋진 도시의 매력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가 바로 이 시장입니다.”
시장의 많은 레스토랑은 수제 소시지 가게 마스티프 소지시 컴퍼니(Mastiff Sausage Company)나 크리스피 테이터 토트와 튀긴 오레오를 파는 스터프트!( Stuffed!)처럼 인기있는 푸드트럭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주문에 따라 절단한 육류를 파는 리버티 미트 숍(Liberty Meat Shop)이나 수제 치즈를 파는 베니시모 치즈 숍(Venissimo Cheese shop), 제철 재료를 써서 만든 파스타를 파는 파스타 디자인(Pasta Design) 등 식재료 전문점들도 있죠.
리버티 퍼블릭 마켓 방문이 처음이시라면, 지역 특산 음료부터 시작하세요. 오후에 가게 된다면 웨스트빈 커피(Westbean Coffee)에서 크립토나이트(민트향이 가미된 콜드 브루 커피)를 맛보기를 추천합니다. 더 늦은 시간이라면 24종의 생맥주와 500종의 병맥주를 파는 맥주 전문점 보틀크래프트(Bottlecraft)나 500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그레이프 스머글러(Grape Smuggler)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에피타이저 크기의 부담 없는 먹을 거리를 찾아 보세요. 파라나(Paraná)의 치미추리 소스를 곁들인 엠파나다는 어떨까요? 아니면 피시본 키친(FishBone Kitchen)의 마티니 잔에 든 세비체도 좋습니다. 이제 메인 요리를 먹어야겠죠? 위키드 마인 랍스터(Wicked Maine Lobster)의 랍스터 롤이나 게인 패치 키친(Cane Patch Kitchen)의 잠발라야를 추천합니다. 디저트도 맛보아야 하니 너무 배부르게 먹지 마세요. 알록달록하게 장식한 케이크와 거대한 쿠키가 진열되어 있는 크래프티드 베이크트 굿즈(Crafted Baked Goods)를 그냥 지나치기란 힘들 것입니다. 스쿱트 바이 무타임(Scooped by MooTime)의 아이스크림 판매대도 이 곳에 있습니다.
한자리에 앉아서 여러 가게의 음식을 먹고 싶다면 메스 홀(Mess Hall)로 가면 됩니다. 이곳의 메뉴는 매일 바뀌며, 추천 맥주, 와인와 그에 어울리는 음식이 짝지어져 있습니다.
Insider’s tip: 거의 모든 매장이 특별 메뉴를 제공하는 해피 아워에 가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