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파인(Lone Pine) 지역(앨라배마 힐스 유원지(Alabama Hills Recreational Area) 포함)은 수백 편의 B급 서부영화와 몇 편의 명화에서 미국 영화 역사상 가장 잘 알려진 서부 장면들을 낳았습니다. <건가 딘>(1939), <톨 T>(1957), <서부 개척사>(1962)가 대표적이죠. 토지관리국에서 마련한 앨라배마 힐스 영화 촬영지 투어 코스로 가 보세요. 영화 장면과 현지 사진을 대조해 보여주는 서부영화사 박물관(Museum of Western Film History) 웹사이트도 유용합니다.
이 박물관에서는 매년 10월, 콜럼버스 데이가 있는 주 주말에 론 파인 영화제(Lone Pine Film Festival)를 열어 추억을 간직합니다. 카우보이와 배우, 영화 관계자들이 영화제를 찾습니다. 론 파인에서는 지금도 자주 영화가 촬영되므로, 어쩌면 미래에 고전이 될 영화 촬영 현장을 목격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여기서 촬영된 영화로는 <아이언맨>과 <장고: 분노의 추격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