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러시 시대에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금이 풍부한 곳으로 떠오른 시에라 기슭의 이 작은 도시는 서부 시대의 분위기를 풍기는 와인 투어 명소입니다. 트위스티드 오크 와이너리(Twisted Oak Winery)를 운영하는 제프 스타이(Jeff Stai)는 “메인 스트리트에 있는 와인 테이스팅 룸이 아마 스물네 개인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사실은 세다가 잊어버렸다고 고백합니다. 모든 와이너리를 다 보려면 차가 있어야겠지만, 몇몇 좋은 테이스팅 룸이 한곳에 몰려 있으니 걸어서 둘러보려고 한다면 아래에 소개하는 곳들을 참고하세요.
맨 처음에 갈 곳은 아름다운 붉은 빛 건물에 위치한 라벤더 릿지 빈야드(Lavender Ridge Vineyards)입니다. 론(Rhône) 스타일 와인이 전문이며 수제 치즈와 올리브 오일 등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머피스 최고의 진판델, 특히 후추 향이 나는 셰이크 릿지 랜치 진(Shake Ridge Ranch Zin)이나 크리스피한 쇼비뇽 블랑을 맛보려면 뉴섬 할로(Newsome-Harlow)로 가서 파티오에 자리를 잡으세요. 독특한 와인에 관심이 있다면 트위스티드 오크에서 “*%#&@!”를 주문해 보세요. 론 스타일의 레드 블렌드로, 이름을 부르기 힘들다면 “포티 마우스(Potty Mouth)”라고 해도 알아들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