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스 스톤(Curtis Stone)은 18세 이후 계속해서 셰프로 일했으나, 자신만의 레스토랑을 열기까지 무려 20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전성기 시절 런던에서 유명 레스토랑 셰프로 일했으며, 세러브리티 어프렌티스(Celebrity Apprentice), 아이런 쉐프 아메리카(Iron Chef America), 탑 쉐프(Top Chef), 테이크 홈 쉐프(Take Home Chef)를 포함해서 다양한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습니다.
2014년 2월이 되어서야 스톤은 비버리 힐즈(Beverly Hills)에 레스토랑을 열기로 결정합니다. 그의 할머니 이름을 딴 “모드 레스토랑(Maude)”은 4년 동안 최상급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특선 메뉴를 매월 제공했습니다. 제임스 버드 재단, 트레블+레져(Travel + Leisure), LA 위클리(LA Weekly) 등 언론의 호평과 수상이 뒤따랐습니다. (2016년에 그는 형제인 루크와 함께 다른 할머니의 이름 그웬(Gwen)을 딴 유럽 스타일 정육점이자 레스토랑을 열었습니다.)
스톤은 2018년부터 모드 레스토랑의 컨셉을 바꾸고 계절별 제철 음식과 전세계 유명 와인재배지의 와인을 함께 제공하기 시작합니다. 유명 와인재배지로 스페인의 리오하(Rioja), 프랑스의 버건디(Burgundy), 프랑스, 캘리포니아 센트럴 코스트 등이 포함됩니다. 메뉴 개발팀이 해당 지역에 출장을 가서 와인과 요리의 결합을 넘어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메뉴를 연구합니다. 그 결과, 유명 와인재배지의 풍미와 문화가 어우러진 10 코스 요리가 탄생했습니다. 3개월 후, 메뉴 개발팀은 새로운 메뉴를 고안하기 위해 또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모드 레스토랑은 최대 24개 좌석의 “작은” 규모때문에 친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적은 가짓수의 메뉴 또한 탁월한 풍미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어 줍니다. 모드 레스토랑에서의 경험을 최적화할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1)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예약을 하세요, 2) 셰프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세요, 3) 요리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