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사이드가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샌디에이고 북쪽 64킬로미터 거리의 해안가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유로운 해변 분위기에 속지 마세요. 떠오르는 관광지 오션사이드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지난 몇 년간 모여든 요식업, 양조업, 예술, 음악 등 여러 분야의 탁월한 인재들이 오션사이드를 그 어느 때보다 더 활기차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오션사이드는 넓은 모래사장과 일렁이는 파도가 매력적인 곳으로, 서핑, 수영,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어사일럼 보드 샵(Asylum Board Shop)에서 원하는 보드를 선택해 피어 뷰 노스(Pier View North)나 하버 비치(Harbor Beach)에서 파도를 타 보세요. 수상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오션사이드 피어(Oceanside Pier)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루비스 디너(Ruby's Diner)의 테라스에서 돌고래를 구경하거나, 피어 베이트 샵(Pier Bait Shop)에서 물품을 구매해 낚시를 즐겨보세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원하신다면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유일하게 해안 스카이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고점프 오션사이드(GoJump Oceanside)에 방문해 보세요.
조금 더 내륙으로 향하면 2017년 오션사이드가 캘리포니아 문화 디스트릭트(California Cultural District)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여러 장소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션사이드 미술관(Oceanside Museum of Art)의 뛰어난 작품 컬렉션을 감상하고, 캘리포니아 서핑 박물관(California Surf Museum)에서 매력적인 역사적 전시물을 구경해 보세요. 브룩스 시어터(Brooks Theatre)나 스타 시어터(Star Theatre)에서 라이브 공연을 관람하는 것도 좋습니다. 매주 목요일 밤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에서 열리는 선셋 마켓(Sunset Market)에서 자신을 위한 예술 작품을 구매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션사이드는 오랜 농업의 역사에 젊은 감각이 더해져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새로운 미식의 도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시내에 자리한 333 퍼시픽(333 Pacific)과 하니 스시(Harney Sushi)에서 전문가가 손질한 최고급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음식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독창적인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랜치 앤 로덴트 시베스트로펍(Wrench & Rodent Seabasstropub)이나 팬카 페루비안 퀴진 앤 로티세리(Panca Peruvian Cuisine & Rotisserie)를 추천합니다.
굴과 감자튀김을 맛본 후, 입맛을 돋워줄 산뜻한 음료를 마셔보세요. 땅콩버터, 하바네로, 바질 등 색다른 재료를 사용해 새로운 맛을 창조하는 수제 양조장 벨칭 비버(Belching Beaver), 블랙 플라그(Black Plague), 미드나잇 잭(Midnight Jack)의 맥주를 추천합니다. 홀름 에스테이트 셀러스(Holme Estate Cellars), 비치 하우스 와이너리(Beach House Winery)는 와인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와이너리입니다. 골든 코스트 미드(Golden Coast Mead)에서 벌꿀을 사용한 홈메이드 허니 와인을 시음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