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늦여름에서 초가을까지, 포도밭의 일손들은 새벽부터 해질 무렵까지 바쁘게 움직입니다. 포도를 수확하여 착즙을 위한 준비를 갖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땅에 감사하고 풍년을 가져온 모든 노력을 기리는 축하 행사를 하는 와이너리도 많습니다. (소규모의 개인 와이너리는 대부분 이 행사를 치릅니다.) 이 시기에는 와인 시음장의 일손조차 포도 수확과 착즙에 동원됩니다. 가능한 한 빨리 착즙한 포도 주스를 발효 탱크에 넣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와인 시음, 요리, 라이브 음악 연주 등이 함께 하는 성대한 파티를 포도 착즙 전후에 개최하는 와이너리도 있습니다. 스파클링 와이너리인 슈람스버그는 주말 내내 계속되는 가을 수확 캠프를 열어 방문객들이 포도 수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르기쉬 힐즈 에스테이트(Grgich Hills Estate)와 슈바이거 빈야드(Schweiger Vineyards)는 포도를 발로 밟아 으깨는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바짓단을 걷어 올린 채 뛰어 들어 참여해 보세요.) V. 사투이(V. Sattui)는 수확철 연례 행사로 무도회와 포도 으깨기 파티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포도 수확 & 착즙
포도 수확 & 착즙
바쁜 포도 수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