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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베이션 마운틴과 슬랩 시티

살베이션 마운틴과 슬랩 시티

예술적인 형태로 표현된 한 사람의 신앙

레너드 나이트(Leonard Knight)는 평화와 사랑, 신의 힘에 대한 그의 신앙을 나누기 위한 방법으로 소노란 사막(Sonoran Desert)에 알록달록한 산을 만드는 데 거의 삼십 년을 쏟아부었습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살베이션 마운틴(Salvation Mountain)입니다. 5층 높이에 폭은 150피트(46m)에 달하는 이 작품 꼭대기에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God Is Love)”라고 쓰여 있고, 민속 예술풍으로 하트와 새, , 나무들이 잔뜩 그려져 있습니다. 주변은 플라야(사막 저지대)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으로 7마일(11km) 거리에는 솔턴 호(Salton Sea)가 있습니다.

레너드 나이트는 건초더미, 흙벽돌, 기증받은 페인트, 낡은 타이어, 자동차 창문 등을 이용하여 산 모양의 신전을 쌓았습니다. 일일이 손으로 페인트칠한 노란 벽돌길을 따라 50피트(15m) 높이의 꼭대기에 오르는 데에는 3분밖에 안 걸리니 서두를 이유가 없습니다. 독창적인 미로와 동굴을 느긋하게 탐험해 보세요. 벽면 곳곳에는 화려한 색으로 성경 구절들이 쓰여 있습니다

살베이션 마운틴은 슬랩 시티 입구에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때 해군 기지로 쓰였던 640에이커(2.6km2)의 땅이죠. 수십 년 동안 무단점거자들과 추위를 피해 온 사람들이 임대료 없이 살던 주 정부 소유의 땅으로, “미국 최후의 자유로운 장소라고 불렸습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하수도도 없으며, 쓰레기를 치워가지도 않고, 번지수도 없습니다. 나이트는 슬랩 시티가 그의 산을 만들 이상적인 장소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이곳으로 이주해 와 산을 쌓고 페인트칠을 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하면서 여생을 보냈죠. 2007, 그는 존 크라카우어가 쓴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인투 더 와일드>라는 영화에 등장합니다. 그 후 더 많은 순례자들이 살베이션 마운틴을 찾게 되었죠.

나이트는 2014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산은 새벽부터 황혼까지 매일 열려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 머무르면서 사막의 열기와 태양으로 인해 산이 망가지지 않도록 유지합니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페인트를 기증하면 감사히 받습니다.

공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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