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루이스 오비스포는 와인 애호가를 위한 곳이기도 합니다. SLO는 캘리포니아의 프리미엄 와인 재배지로 유명한 곳으로 스페인 카톨릭의 세력의 지배 하에 있던 18세기부터 와인을 생산했습니다. 물론 와인에 관심없는 분도 있겠지만, 샤도네이란 이름조차 처음 들어보시는 분에게도 카우보이와 와인양조자들이 함께 어울리고 와이너리가 해안 언덕에 펼쳐져 있는 SLO의 편안한 분위기는 매혹적일 것입니다.
"산 루이스 오비스포는 와인 애호가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
남쪽의 에드나 밸리(Edna Valley)에는 톨로사(Tolosa), 카미살(Chamisal), 밸리야나(Belleyana) 등의 우수한 와이너리가 있습니다. 에드나 밸리는 태평양에서 겨우 5마일 떨어진 곳에 있기 대문에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기온이 내려가는 기후로 샤도네이와 피노느와를 최고 품질로 키워 낼 수 있습니다. 복잡한 토양의 특질도 이곳에서 나는 와인에 개성을 부여하고 복합적인 풍미를 가미해줍니다.
와인 테마의 여행을 좀 더 해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복동쪽 30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패소 로블스(Paso Robles)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에는 가족 소유의 소규모 와이너리에서 J. 로르(J. Lohr)와 에스트렐라 리버 (Estrella River)와 같이 널리 알려진 와이너리 200여 개가 있으며 방문객들은 이곳을 방문해서 그들의 훌륭한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습니다 패소 로블스는 바다에서 내륙으로 들어와 기온이 높은 기후를 갖고 있어서 보르도나 론 품종이나 진판델을 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와인 양조업자들은 전통적인 와인 제조는 물론 혁신적인 블렌딩을 통해 개성 있는 와인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가이드 동반 투어를 신청하시면 다양하고 개성 있는 와이너리 시음이 가능하며 운전 부담도 없어서 안전하게 와인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어웨이 투어즈(Breakaway Tours), 알렉시스 리무진스(Alexis Limousines), SLO 세이프 라이드(SLO Safe Ride)등 단체 및 특별 투어 등 선택의 폭이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