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의 가장 화려한 쇼핑가는 산타나 로(Santana Row)입니다. 이곳은 캘리포니아의 느긋한 스타일과 장날을 맞은 화려한 유럽의 도시가 뒤섞인 듯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걸으면 서 구석구석 돌아보고 울창한 오크 나무 아래의 벤치에서 지친 다리를 쉬어갈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프랑스 예술가 앙드레 듀모네트와 크리스틴 포울쉐의 대형 조각상, 오래된 분수, 라이브 뮤지션들, 고급 레스토랑 야외 좌석 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부담없이 가볍게 시간을 보내기에 알맞은 곳으로 벤치에 앉아서 쇼핑 품목을 하나씩 꺼내 보면서 코콜라(Cocola)에서 사온 크루아상을 즐겨 보실 수도 있습니다. 파리의 부티크보다 산호세 메인 스트리트에서 쇼핑하시는 분이라면 , 오르비스(Orvis)와 H&M과 같은 친숙한 브랜드도 들어서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이 곳은 실리콘 밸리이니만큼 사치가 허용되는 곳입니다. 산타나 로의 테슬라(Tesla)에서는 고급 전기 자동차를 맞춤 제작으로 주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산타나 로
산타나 로
최고급 패션, 편안한 멋, 화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