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보기’라는 말은 할리우드에서 다른 의미를 지닙니다. 할리우드에 있다고 해서 유명 스타를 만난다는 장담은 할 수는 없지만 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몇몇 장소가 있습니다. 특히, 일부 호텔 들에서 스타들이 자주 목격된다고 합니다. 우선 할리우드의 명물 중의 하나인 럭셔리 호텔 샤토 마몽(Chateau Marmont)에서 시작해 보세요. 유명 스타들이 자주 찾는 이 우아한 호텔은 특히 젊은 셀럽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야자수가 무성한 호텔 파티오에서 스칼렛 요한슨과 로버트 패티슨 등의 스타를 목격할 수도 있습니다. 할리우드 대로에 위치한 호텔 루즈벨트(Hotel Roosevelt)의 클럽인 테디스(Teddy’s)도 최고의 스타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면 호텔 로비에서 지켜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 선셋 마퀴스(Sunset Marquis) 호텔에 있는 지하 레코딩 스튜디어는 마돈나와 엘튼 존 등의 메가급 뮤지션들이 드나드는 곳입니다.
유명 스타들에 관심이 많다면 스타라인 투어스(Starline Tours)와 같은 현지 여행사들이 운영하는 투어에 예약하세요. 산드라 블록의 집 앞에 가보는 것에 불과할 수 있지만 어쨌튼 그 곳도 매우 예쁜 곳입니다.